北 김정은, 군 간부들과 기념사진.."혁명가 중의 혁명가"

김미경 2021. 12.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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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8일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 교육 일꾼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당·군 위한 혁명가 중 혁명가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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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노동신문 보도 통해 알려
"주체적 혁명 무력 건설 이바지하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8일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 교육 일꾼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당·군 위한 혁명가 중 혁명가라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군사 교육 일꾼들이 이번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교육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적 혁명 무력 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7일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또 김 위원장은 “군사교육혁명 수행에서 교원들이 맡고 있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우리 군사교육일군들은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수호하고 당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담보하는 성스러운 혁명진지를 지켜가는 혁명가 중의 혁명가”라고 강조했다.

이날 사진 촬영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부장인 오일정, 그 외 국방성 지휘관들이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군사교육일군대회는 북한 역사상 8번째이며 김정은 집권 기간 두 번째다. 지난 2015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북한은 이 대회를 통해 경제난과 비상방역 장기화 상황에서 군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상교육 등 정신력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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