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12월 광고시장도 훈풍 이어질듯"

청주CBS 김인규 기자 2021. 12.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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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연말까지도 광고 집행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가 발표한 12월의 광고경기 전망 지수를 보면 12월 KAI(광고경기전망지수)는 100.7로, 모든 매체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연말까지 꾸준한 광고 집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말과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문화‧오락 서비스',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 업종에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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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캡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연말까지도 광고 집행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가 발표한 12월의 광고경기 전망 지수를 보면 12월 KAI(광고경기전망지수)는 100.7로, 모든 매체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연말까지 꾸준한 광고 집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102.3)와 온라인‧모바일(102.8) 등의 매체는 전달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11월 동향지수는 102.3으로 전망지수(100.4)를 소폭 초과했다.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캡처

업종별로는 입시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교육기관이 마케팅에 집중한 영향으로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또, 연말과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문화‧오락 서비스',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 업종에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대비 12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캡처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이며,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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