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상서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응급환자 신속 처치

한성희 2021. 12.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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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중이던 화물선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해경에 이송됐다.

8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군산시 십이파동도 남동쪽 38km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A(38)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A 씨를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 후 비응항에서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해 군산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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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동한 군산해경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미얀마 국적 A(38) 씨를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30대 외국인 근로자, 신속한 조치로 생명 지장 없어

[더팩트 | 군산=한성희 기자] 항해중이던 화물선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해경에 이송됐다.

8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군산시 십이파동도 남동쪽 38km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A(38)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A 씨를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 후 비응항에서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해 군산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다행이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어선들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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