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훈풍 부는 경주 부동산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주목

2021. 12.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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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경북에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 기록 중.. 신규 분양 단지 관심집중
-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세대 조성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올해 경주 분양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분양 단지 다수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이달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경주의 아파트값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년간(2020.10~2021.10) 경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811만원에서 1017만원으로 25.4% 상승했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평균 상승률인 13.68%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10월 신경주역세권 첫 분양 단지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한 달여 만에 완판에 성공했으며, 지난 11월 경주 현곡지구에 공급된 ‘경주자이르네’는 평균 11.21 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은 12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블록별로는 B4블록 1,100세대, B5블록 39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천400억원이 투입되는 경주 최대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는 총 6300여 세대, 약 1만6000명에 달한다. 경부선(KTX, SRT)을 비롯해 중앙선(청량리역~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구 내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공원 등 편의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단지가 입주하는 2025년이면 완성형 신도시로 변모해 경주의 新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에 첫선을 보이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도권 신도시에서 검증된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일부 가구 제외). 뿐만 아니라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또한 전국에서 검증된 반도건설만의 교육 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대구 국가산단, 울산 송정 등에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신경주역세권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유보라만의 고객 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경주역세권은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고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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