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포지 "고려대와 항체 신약 공동 연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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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희귀질환 신약개발 벤처 이뮤노포지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상택 교수팀과 희귀질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이뮤노포지가 개발 중인 융합단백질에 고려대의 지속형(Long-acting) Fc 변이체를 접목해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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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근골격계 희귀질환 신약개발 벤처 이뮤노포지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상택 교수팀과 희귀질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이뮤노포지가 개발 중인 융합단백질에 고려대의 지속형(Long-acting) Fc 변이체를 접목해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뮤노포지가 개발 중인 신규 타깃에 고려대의 반감기 증대 Fc 기술을 융합해서 약물의 효능 유지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뮤노포지 안성민 대표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뮤노포지는 근골격계 희귀질환 약물인 PF1801로 듀시엔형근이영양증(DMD)과 다발성근염(PM) 등 2개 적응증에 대해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최근 210억원의 시리즈B 펀딩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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