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175명·첫 '7천 명대'..위중증도 역대 최다

조태현 2021. 12.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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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2천 명 넘게 증가한 7,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하루 만에 66명 늘어 84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63명 발생해, 누적 4,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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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2천 명 넘게 증가한 7,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로, 기존 최다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습니다.

서울에서만 확진자가 2,890명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이 5,584명으로, 전체 지역 발생의 78.2%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하루 만에 66명 늘어 84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63명 발생해, 누적 4,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국내에서 2명 늘어 모두 38명이 됐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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