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한식 세계화 앞장선다..온라인 국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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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식·조리과학전공이 주관한 한식조리 국제세미나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한식 조리를 시연했다.
김혜영 한식·조리과학전공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춘 최고의 한식조리사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식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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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식진흥원 지정 '한식전문인력 양성기관'
현장경험 풍부한 교수진 등 장점
창업메뉴경연대회, 코로나로 주목받는 '밀키트' 주제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우송대에 따르면 최근 교내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찬 및 밀 키트’를 주제로 호텔외식조리대학 창업메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해외 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2021한식조리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밀 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미리 만들어진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2인1조로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선보였다.
한식·조리과학전공이 주관한 한식조리 국제세미나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한식 조리를 시연했다. 재학생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한식솔반’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로제 튀김만두’와 한국 전통 과자 중 하나인 ‘모약과’를 선보였다.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가한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CETT-UB) 교수와 학생들은 한식조리에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우송대는 한식진흥법 제11조(전문인력의 양성), 동시행령 제3조2항·지정요건인 교육시설과 전담인력, 교육과정 기준을 충족시켜 지난 7월 한식직흥원의 한식전문인력양성기관(지정번호:03호)으로 지정됐다. 기준 요건인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특급호텔 주방 수준의 실습실,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은 세계화를 넘어 과학적 한식을 표방하는 블록제 조리교육으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글로벌한식조리전공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체계적이고 단계적이며 집중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직접 장과 김치를 담아 발효과정을 공부하고 전통주 담그기, 한식 병과와 음청류를 망라하는 전 범주의 한식조리 노하우를 과학적으로 가르친다. 최상의 교육을 위해 교안과 교재, 교과목을 자체 개발했고 교과목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실습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를 통해서 하고 있다.
김혜영 한식·조리과학전공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춘 최고의 한식조리사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식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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