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상생형 일자리가 미래 성장 전략"

이정현 2021. 12. 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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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서면 축사에서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함께 잘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뤄진 전 과정이 훌륭한 상품으로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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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개최 서면 축사
"양보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다는 것 확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서면 축사에서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함께 잘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뤄진 전 과정이 훌륭한 상품으로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통상적인 투자·고용을 넘어 지역의 노·사·민·정 간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여 신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모델이다. 이번 정부 들어 일자리경제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목적으로 광주형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결과물인 경형 SUV 캐스퍼를 직접 구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힘을 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함께 잘사는 경제 모델”이라며 “상생과 혁신의 노력으로 8개 지역에서 9건의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약 13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하며 여러 성공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많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혁신 모델들을 만들어 줄 것”이라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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