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보건부 장관, 돌파감염..EU 회의 참석하려다 확진

김지현 기자 2021. 12. 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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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누스 호이니커 덴마크 보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벨기에 브뤼셀 호텔에 격리됐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이니커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회원국 보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뤼셀을 찾았으나 회의 참석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호이니케 장관을 제외한 25개국의 보건부 장관들은 이날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한 대응 조치를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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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백신접종 완료 후 판정..브뤼셀 호텔서 자가격리
마우누스 호이니커 덴마크 보건부 장관이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마우누스 호이니커 덴마크 보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벨기에 브뤼셀 호텔에 격리됐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이니커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회원국 보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뤼셀을 찾았으나 회의 참석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이니케 장관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보건부는 그의 감염 경로와 관련해 "아직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가 지난 3일 보건부 주최로 열린 크리스마스 오찬에 참석했기 때문에 당시 그와의 접촉이 확인된 모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이날까지 보건부에 보고된 덴마크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모두 398건이다.

한편 호이니케 장관을 제외한 25개국의 보건부 장관들은 이날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한 대응 조치를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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