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시코르, 디지털 플랫폼 진화..2024년 매출 15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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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이전 시코르가 체험형 콘텐츠 중심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뷰티테크를 결합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김묘순 신세계 코스메틱잡화담당 전무는 "6년차에 접어든 시코르가 이제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며 "203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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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으로 체질을 개선해 오는 2024년까지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시코르는 코로나19를 통해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디지털 쇼핑 환경 구축에 총력을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전 시코르가 체험형 콘텐츠 중심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뷰티테크를 결합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우선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는 등 시코르닷컴을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코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랜선 뷰티쇼, 버추얼 컬러 테스트 등 온라인 중심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시코르닷컴은 1년 4개월 만에 150% 신장하며 고공 성장 중이다. 회원수 45만명을 돌파했으며, 2030세대 고객이 전체 82%를 차지한다. 시코르닷컴은 MZ세대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향후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코르닷컴은 기존 42개 럭셔리 브랜드를 70여개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니치 향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군을 다양화 한다. 온라인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뷰티 컨설팅 등 등 차별화 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O2O 서비스는 물론 뷰티테크 마케팅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캠페인은 물론 매장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올 11월 대전신세계에 처음 도입한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다른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김묘순 신세계 코스메틱잡화담당 전무는 “6년차에 접어든 시코르가 이제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며 “203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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