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옛 동료 갠트, 일본프로야구 진출

김재호 2021. 12.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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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옛 동료 존 갠트(29)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갠트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갠트가 193센티미터의 큰 키에서 던지는 평균 152km/h의 직구와 140대 후반의 고속 싱커,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커터나 커브, 슬라이더를 다채롭게 커맨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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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옛 동료 존 갠트(29)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갠트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갠트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173경기 등판, 24승 26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하이메 가르시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했다. 이곳에서 5시즌동안 몸담았다. 지난 2년간은 김광현과 함께 뛰었다.

존 갠트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사진= MK스포츠 DB
2021시즌 도중 세인트루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J.A. 햅을 영입하며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 39경기(선발 21경기) 5승 1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WHIP 1.509 9이닝당 피홈런 0.8개 볼넷 5.8개 탈삼진 7.5개를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갠트가 193센티미터의 큰 키에서 던지는 평균 152km/h의 직구와 140대 후반의 고속 싱커,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커터나 커브, 슬라이더를 다채롭게 커맨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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