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5연승 질주..미국과 조 1위 두고 격돌

정희돈 기자 2021. 12. 8.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목표로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국가대표 김민지-이기정이 예선에서 5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조별 예선 5차전에서 라트비아에 9대 7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기록한 김민지-이기정은 오늘(8일) 밤 10시 30분 공동 선두 미국(5승)과 조 1위를 결정짓는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목표로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국가대표 김민지-이기정이 예선에서 5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조별 예선 5차전에서 라트비아에 9대 7로 이겼습니다.

1∼3엔드에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으로 앞선 김민지-이기정은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2점과 4점을 내주며 8대 6까지 쫓겼습니다.

7엔드에서 1득점에 성공하며 9대 6으로 앞선 김민지-이기정은 마지막 8엔드에서 라트비아를 1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5연승을 기록한 김민지-이기정은 오늘(8일) 밤 10시 30분 공동 선두 미국(5승)과 조 1위를 결정짓는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총 14개 참가국 중 2팀에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와 3위가 다른 조 2·3위와 교차로 본선 제1경기를 치른 뒤, 승자가 각 조 1위와 본선 제2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제2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