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 시청률 쌍끌이 비결은?

백승훈 입력 2021. 12. 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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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연기파 커플' 이준호-이세영이 만들어낸 폭발적 시너지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흥행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이 매주 시청률 급상승을 이루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옷소매'는 7회 기준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첫 회 대비 2배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한 8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3.1%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방송된 사극 중 최고의 기록으로 '옷소매'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사극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화제작임을 입증한 결과다.

각종 화제성 수치 및 VOD 시장도 올킬하며 입소문에 탄력을 받고 있는 추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 지수(11월 29일~12월 5일 조사)는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도 2주 연속 1-2위를 이세영(성덕임 역)-이준호(이산 역)가 휩쓸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 12월 1주차(11/29~12/5) 집계에서도 '옷소매'가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고, SMR 클립 조회수에 있어서도 프로그램별 재생 건수 전체 1위에 등극하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같은 '옷소매'의 흥행의 중심에 주연 이준호-이세영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시너지가 있다. 먼저 이준호는 대중의 기대치를 배로 뛰어넘는 연기력을 뽐내며 연일 화제몰이중이다. 이준호는 기존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 익숙한 '정조 이산' 캐릭터에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대체불가능한 新 정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묵직하면서도 감미로운 중저음의 보이스, 카리스마와 풋풋함 그리고 은근한 섹시미를 넘나드는 이준호표 '청년 정조'는 극중 이세영과의 로맨스가 무르익어 감에 따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저격하고 잇는 상황. 이에 대중들은 이준호가 2PM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 직캠 영상으로 '우리집 준호'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에 빗대 '우리궁 준호'가 '우리집 준호'를 뛰어넘었다며 환호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은 '사극 무패' 타이틀을 뛰어넘어 '믿고 보는 사극 여신'으로 우뚝 섰다. 2003년 '대장금'을 시작으로 '대왕의 꿈', '왕이 된 남자' 등 출연하는 사극 마다 발군의 연기력과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확신의 사극상'이라는 평을 받아온 이세영은 '옷소매'를 통해 연기력과 매력에 꽃을 제대로 피웠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빚어진 사극 발성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매순간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천진난만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뽐내는 화수분 매력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궁녀 성덕임' 그 자체라는 평.

이처럼 각각의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뿐만 아니라 이준호-이세영이 함께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나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설렘, 아슬아슬한 남녀의 텐션, 나아가 충심과 연심이 공존하는 애틋한 교감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이산'과 '성덕임'의 입체적인 관계성과 밀도 높은 감정선을 두 배우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옷소매' 8회에서는 산과 덕임이 서로가 어릴 적 인연의 상대였음을 깨닫고,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 쌍방 로맨스에 막이 오른 '옷소매'의 향후 전개와 이준호-이세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는 10일(금) 밤 9시 50분에 9회가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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