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정母, 아들 지적장애3급+크론병 고백 "물도 못 마셔 38kg까지 빠져"(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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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정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도전자 태우정을 소개하기 위해 어머니가 직접 무대에 나섰다.
어머니는 "제 아들 태우정은 32살인데, 지적장애 3급에 크론병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태우정은 중학교 축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 당시 인기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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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태우정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도전자 태우정을 소개하기 위해 어머니가 직접 무대에 나섰다. 어머니는 "제 아들 태우정은 32살인데, 지적장애 3급에 크론병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초등학교 때 하루가 멀다하고 꼬집히고 연필에 찔려 손등에 피가 나고 온몸이 발길에 차여 멍투성이가 돼 집에 돌아오곤 했다"라며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선생님과도 상담했으나 어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괴롭힘이 계속 됐다고.
그러던 중 태우정은 중학교 축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 당시 인기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친구들의 괴롭힘도 없어지고 각종 행사에서도 노래 부를 수 있었다.
그러나 22살이 된 태우정에게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이 발발했다. 어머니는 "염증 탓에 배가 터질 것처럼 부풀고, 물과 음식을 먹지 못해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9개월을 병마와 싸워 지금도 정기적으로 병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가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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