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의사 가운 입은 손나은, 의욕 넘치는 당찬 눈빛

박수인 입력 2021. 12.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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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응급실 인턴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손나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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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응급실 인턴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손나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손나은은 극 중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수정은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약해 안 된다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인물이다. 또한 의학도답지 않게 기적과 판타지를 믿는 특별한 비밀을 지닌 소녀로, 엉뚱미(美)까지 지녔다고 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8일 공개된 사진 속 의사 가운을 입은 손나은의 당찬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여유로운 모습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에서는 의사를 꿈꾸는 그녀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나은은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오수정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언제나 밝고 쾌활한 오수정에 자연스레 녹아든 손나은이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또 각 인물과는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손나은이 보여줄 용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러블리함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오수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손나은의 모습을 ‘고스트 닥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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