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경제 영향 차별화..대규모 보조금 지급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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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최근 많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기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주가지수는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올랐고, 국채 장기금리도 올랐습니다.
이에 금융시장의 핵심 관심사도 오미크론에서 점차 통화정책, 재정정책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10월 무역수지가 671억 달러 적자로 전달 대비 17.6% 감소했습니다.
수출이 에너지, 농산물 부문 중심으로 전달보다 8.1% 증가해 적자 규모가 감소한 것인데요.
이번 결과는 4분기 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수출 호조에서 일회성 요인이 많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직후와 비교해 대규모의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인데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재개되지 않으면 소비심리가 저하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유로존의 11월 인플레이션은 유로존 창설 이래 가장 높지만, ECB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오는 1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3월 긴급자산 매입프로그램 종료 이후 추가 채권매입에 대한 논의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즈는 오미크론에 따른 공급 차질 심화,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 논란 등을 고려할 때, 추가 부양책에 따른 이점은 제한적이라며 추가 부양책 추진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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