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와 외야 한 자리, 올해 골든글러브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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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는 한 해 동안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다.
올해 가장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되는 포지션은 2루수 부문이다.
타율 0.307에 154개의 안타를 날린 김선빈도 무탈한 1년을 치렀지만 두 선수에 비해 임팩트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격전지로 불릴 만한 또 다른 포지션은 외야수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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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루수는 정은원-안치홍 경합
외야는 이정후 확실, 홍창기 유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든글러브는 한 해 동안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다. 1년 간 KBO리그를 누빈 선수들 중 단 10명만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올해 가장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되는 포지션은 2루수 부문이다. 등록된 후보는 삼성 김상수, LG 서건창, 롯데 안치홍, KIA 김선빈, 한화 정은원 등 5명. 이중에서도 정은원과 안치홍의 2파전이 유력시 된다.
정은원은 생애 첫 황금 장갑을 노린다. 자격은 충분하다. 정은원은 올해 139경기에 나서 타율 0.283, 85득점, 140안타, 출루율 0.407을 찍었다. 실책은 13개로 5명의 후보들 중 가장 낮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첫 풀타임 리드오프 시즌을 인상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은 보너스 요인이다.
안치홍은 개인 기록에서 정은원에 앞선다. 타율 0.306에 10개의 홈런을 때렸다. 타점 82개는 5명 중 최다 기록이다. 다만 경기수가 119에 불과하고 2루수 수비 이닝이 908.2로 정은원(1015.2이닝)보다 100이닝 이상 뒤진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타율 0.307에 154개의 안타를 날린 김선빈도 무탈한 1년을 치렀지만 두 선수에 비해 임팩트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격전지로 불릴 만한 또 다른 포지션은 외야수 부문이다. 외야수는 세부 포지션 구분 없이 상위 3명을 선발한다. 타격왕 이정후(키움)의 4년 연속 수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전 경기 출장해 출루율 1위, 득점 2위를 찍은 홍창기(LG) 역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남은 한 자리가 안갯속이다. 전준우(롯데)는 최다안타 1위(192개), 타격 2위(타율 0.348)라는 훈장을 앞세워 승선을 노린다. 구자욱(삼성)은 타율(0.306)은 전준우에 비해 떨어지지만 홈런 22개와 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다. 여기에 33홈런-101타점의 나성범(NC)도 있다. 누가 뽑혀도 이상할 것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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