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인민군 간부들과 대규모 기념사진 촬영

서재준 기자 2021. 12. 8.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제8차 군사교육일대회에 참가한 군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8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각급 군사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 일꾼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해당 간부, 지휘관들, 군종, 군단급 단위 지휘성원들과 교육보장 단위의 '공로 있는'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일 열린 8차 군사교육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7일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제8차 군사교육일대회에 참가한 군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8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군 간부들이 '위대한 영장'을 우러르는 마음으로 큰 격정 속에 기념사진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4~5일 군사교육일꾼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7차 대회 이후 6년만에 열렸다.

각급 군사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 일꾼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해당 간부, 지휘관들, 군종, 군단급 단위 지휘성원들과 교육보장 단위의 '공로 있는'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사진 촬영은 7일에 진행됐다고 밝혀 이들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일정을 더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군사교육혁명 수행에서 교원들이 맡고 있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우리 군사교육 일꾼들은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수호하고 당 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담보하는 성스러운 혁명진지를 지켜가는 혁명가 중의 혁명가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seojiba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