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사 테슬라 목표가 상향, 4% 이상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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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소식 등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24% 급등한 1051.75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UBS 애널리스트 패트릭 험멜은 "테슬라가 수직적 통합을 하고 있는 등 구조적 이점 때문에 아직 이보다 우수한 전기차 업체가 없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의 최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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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소식 등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24% 급등한 1051.7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직은 테슬라보다 나은 전기차 업체가 없다"는 애널리스트의 평가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UBS 애널리스트 패트릭 험멜은 "테슬라가 수직적 통합을 하고 있는 등 구조적 이점 때문에 아직 이보다 우수한 전기차 업체가 없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의 최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함께 테슬라의 12개월 목표가를 72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앞서 테슬라는 4일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특히 전일에는 장중 1000달러가 깨지기도 했다.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SEC가 테슬라를 소환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태양광 설비 현장 품질 관리자였던 스티븐 행크스는 “테슬라가 태양광 패널 시스템 결함과 관련된 위험을 주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내부 고발을 했다. 이에 따라 SEC는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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