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네트웍, 가상현실 활용해 응급처치술 가르쳐

우수민 2021. 12. 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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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네트웍은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비롯한 각종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온네트웍만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역사·문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근 공개한 ER 스쿨(ER School)은 오큘러스 퀘스트2를 이용한 가상현실 응급구조 술기 콘텐츠다. 이는 다른 유사 콘텐츠와 비교해 음성명령과 손가락 관절을 인식해 술기 교육을 진행한다는 장점이 있다.

ER 스쿨 버전1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처럼 일상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술기 교육을 진행한다. 음성명령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훈련을 비롯해 컨트롤러를 사용하지 않고 의료 술기를 시행해 환자를 살리는 훈련을 포함한다.

증강현실(AR) 기반의 보건·안전교육용 AR 삐뽀타운도 추가 제작했다. ER 스쿨이 전문가 교육 목적이라면, AR 삐뽀타운은 어린이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돼 가정과 교육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시온네트웍은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Unity) 교육 콘텐츠 부문의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ITP) 기업으로 요청받는 등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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