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손흥민, EPL 파워랭킹 3위 급상승..상승세에 코로나 확진설

2021. 12. 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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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파워랭킹에서 3위로 올라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까지 치른 상황에서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31계단 급상승하며 3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가 1위를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가 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추가골과 함께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15라운드에선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골과 함께 토트넘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리그 5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최근 상승세와 함께 요리스(4위) 모우라(7위) 산체스(9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57계단 하락하며 232위를 기록했다.

한편 상승세에 있던 토트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렌(프랑스)을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지만 해당 경기 연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UEFA와 프리미어리그 규정으로는 경기 출전 가능한 선수가 각각 13명과 14명이 되면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지만 코로나19 변수로 인해 토트넘의 경기 연기가 논의될 수도 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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