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마인츠 공격수 부르카르트, 승승장구..올 시즌 7골 1도움

FSV 마인츠 05 공격수 요나단 부르카르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나단 부르카르트(21)의 최근 활약이 빼어나다. 

FSV 마인츠 05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 마인츠에 위치한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최근 마인츠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식전 7경기서 4승 2무 1패로 순항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등권과 별 차이가 없던 리그 순위는 7위까지 껑충 뛰었다. 또 DFB 포칼 역시 탈락 없이 우승을 위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미드필드 위치에서 공격을 풀어주는 이재성의 공헌도 크지만, 공격에서 맹활약 중인 부르카르트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다. 

부르카르트는 마인츠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연이어 득점을 뽑아내고 있고, 이는 마인츠의 호성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퓌르트전 마찬가지였다. 부르카르트가 전반 1분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최근 부진으로 벼랑에 밀려있는 퓌르트를 더욱 압박했다. 결국 마인츠는 부르카르트의 득점 포함 3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부르카르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에 나서 7골 1어시스트를 폭발 중이다. 그 덕분에 마인츠는 승승장구하고 있고 이제는 유럽대회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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