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브라이덜샤워하는 스태프에게 명품백 선물

손봉석 기자 2021. 12. 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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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나영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스태프 혼인에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며 명품 가방을 선사했다.

지난 5일 김나영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 ‘VLOG 지수씨 브라이덜샤워, 신상핫플 사브서울with.임슬옹, 곱창과 양말 쇼핑, 파리바게뜨 광고촬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김나영은 결혼을 앞둔 스태프를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브라이덜 샤워 준비는 처음이다. 오늘의 목표는 예비 신부 지수씨를 울리는 것이다”라며 “결혼 축하 노래 해야되는 거 아닌가. 촛불 켜서 딱 해야한다”고 했다. 또 “조금 떨린다. 첫 브라이덜 샤워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지수씨’라는 애칭으로 유튜브 구독자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스태프였다.

김나영은 지수씨를 위한 몰래카메라로 후드 티셔츠를 줬다. 성의 없는 선물에 지수씨를 실망시키려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지수씨는 “감사하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은 “사실 본 선물이 따로 있다. 임신과 육아 등을 담은 책이다”라며 큰 가방을 꺼냈다. 큰 가방에 든 것은 C사 명품가방이었다. 김나영은 “빨리 울어”라고 지수씨에게 말했다.

지수씨는 “나는 상처를 받아야 운다”며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김나영이 써 준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김나영도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나영은 “울렸다. 성공적이었다”고 조크를 던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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