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후보 "서울대 법대 입학 비결? 친구들 덕분에"(옥문아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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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대 법대 입학 비결을 밝혔다.
12월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 고등학교에서 40~50명이 서울대를 갔다. 그 중 6명이 서울대 법대를 갔다. 아마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이 된 게 아닐까?"라 나름의 분석을 내놔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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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대 법대 입학 비결을 밝혔다.
12월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사법시험을) 9수 했다"고 말했다. "왜 9수까지 하게 됐냐"는 질문에는 "그걸 알았으면 제가 빨리 붙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학 다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대부분 시험에 먼저 붙어서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됐다. 술도 밥도 많이 사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왜 법을 선택했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에는 정치나 경제를 공부하고 싶었으나 추상적이라 생각했다. 현실적이고 손에 와닿는 공부를 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 법대에 진학했다"며 "검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던 것은 연수원 수료할 때다. 바로 변호사 개업을 하려다가 딱 3년만 검사를 하자 싶었는데 27년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출신인 그에게 "서울대에 갈 수 있는 공부법이 따로 있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 고등학교에서 40~50명이 서울대를 갔다. 그 중 6명이 서울대 법대를 갔다. 아마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이 된 게 아닐까?"라 나름의 분석을 내놔 이목을 사로잡았다.(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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