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아내, 적절한 시점에 나오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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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 활동 여부에 관해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 활동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7일 윤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좀 늦게 들어가 자세히 이야기를 못 나누고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윤 후보가 선출되고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공식활동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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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 활동 여부에 관해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 활동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7일 윤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좀 늦게 들어가 자세히 이야기를 못 나누고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전날에도 선대위 출범식에 함께하지 않은 부인의 공개 활동 시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집에 가서 처에게 한번 물어보겠다”고 답한 바 있다.
김씨는 윤 후보가 선출되고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공식활동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중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이들 기업의 협찬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지를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한 일부 전시회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나머지 전시회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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