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과밀 교도소 새벽 화재..38명 사망·69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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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의 과밀한 교도소에서 현지시간 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69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부룬디의 정치 수도 기테가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자고 있던 새벽 4시쯤 불이 발생했다고 AFP에 전했습니다.
약 100년 된 이 수감시설은 부룬디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며, 정치범들이 많이 수용돼 있고 여성 수감자용 부속건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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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의 과밀한 교도소에서 현지시간 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69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부룬디의 정치 수도 기테가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자고 있던 새벽 4시쯤 불이 발생했다고 AFP에 전했습니다.
부룬디 내무부는 화재 원인이 전기 합선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습니다.
이 교도소는 400명 정원인데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천500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수감자는 AFP와 전화 통화에서 "불길이 높게 솟아 타 죽는다고 외쳤는데도 경찰은 명령이라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100년 된 이 수감시설은 부룬디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며, 정치범들이 많이 수용돼 있고 여성 수감자용 부속건물도 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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