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덤프트럭에 치어 참변

박용근 기자 2021. 12.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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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남 창원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의창구 농업기술센터 사거리에서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13)이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축구교실을 마치고 성당을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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