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밤사이 내륙 짙은 안개..안전 운전 방법은?

보도국 2021.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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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힘이 약해지자 또 미세먼지가 가만히 있질 않죠.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도의 공기 질이 나쁩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광주와 전북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대구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밤사이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텐데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인데다가 먼지와 뒤엉켜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게다가 일부 지역은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도 생기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방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다 앞차와 추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요.

또, 속도도 줄여야겠죠.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폭우, 폭설,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 제한 속도의 50%, 감속 운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개등과 전조등을 잘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을 비롯해서 이번 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심한 추위도 없을 텐데요.

일교차는 크겠고요, 미세먼지가 말썽이는 날이 많아서 이 점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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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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