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서지석母 "아들 악플에 속상해..댓글 쓴 적도"

김소연 2021. 12.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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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한 악플에 속상했다고 밝혔다.

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는 서지석과 서지석의 어머니 채순병 씨가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는 서지석의 악플을 본 적이 있다며 "별별 욕을 다하더라"라고 당시 악플들을 회상했다.

서지석은 "어머니 성이 채씨다. 엄머니가 쓴 느낌인데 (아이디가) 채 씨로 되어있더라"면서 어머니의 댓글을 눈치챈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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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한 악플에 속상했다고 밝혔다.

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는 서지석과 서지석의 어머니 채순병 씨가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는 서지석의 악플을 본 적이 있다며 "별별 욕을 다하더라"라고 당시 악플들을 회상했다.

이어 "발연기라고 하기도 하더라. 내 눈에는 너무 잘하는데 그런 소리를 하면 속상하더라"며 "엄마가 아닌 척 '서지 석 잘한다', '서지석 멋있다'고 댓글 달았다. 그랬더니 (서지석이 알고)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지석은 "어머니 성이 채씨다. 엄머니가 쓴 느낌인데 (아이디가) 채 씨로 되어있더라"면서 어머니의 댓글을 눈치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걱정 많으셨던 것 같다. 부끄럽기도 하고 자책도 하고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성 역시 이런 경험이 있다고. 이혜성은 "가족들이 그걸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 맞장구쳤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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