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약국 뚫고 들어온 승용차..운전미숙 추정

한성희 기자 2021. 12.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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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약국으로 돌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유리로 된 약국 벽을 부수고 차체의 절반 가까이 약국으로 들어갔지만, 운전자 A 씨가 경상을 입은 것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약국 앞쪽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와 약국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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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약국으로 돌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유리로 된 약국 벽을 부수고 차체의 절반 가까이 약국으로 들어갔지만, 운전자 A 씨가 경상을 입은 것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약국 안에 다행히 손님 없었고 약사만 있었는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약국 앞쪽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와 약국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확인 뒤 급발진 정황이 없자 운전미숙 사실을 인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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