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최우식·김다미,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유치해"(그 해 우리는)

손진아 2021. 12.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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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말다툼을 벌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국연수는 "야 진짜 유치하게 공과 사 구분 안할래? 그냥 내가 하니까 싫다하는 거 잖아"라며 버럭 화를 냈고 최웅은 "나 사람들 앞에 서는 거 싫다. 그리고 네가 하니까 싫은 것도 맞고"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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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말다툼을 벌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헤어진지 5년 만에 국연수와 마주 보고 앉게 된 최웅은 “잘 지냈냐고 물어보러 온 거 아닐텐데, 좋아보인다는 텅텅 빈말하러 온건 아닐테고, 내가 이런데도 참는 거보면 진짜 중요한 일인가봐”라고 물었다.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말다툼을 벌였다. 사진=방송 캡처
국연수는 비즈니스를 위해 최웅을 만나러 왔다. 찾고 있던 작가가 최웅이었던 것. 그는 “처음 그림 봤을 때 설마했다. 계속 보다 보니 그림 장소들이 익숙하더라. 그리고 인터뷰. 사람 안 그린다는 말 네가 나한테 했던 말이다”라며 물증까지 내밀었다.

이어 국연수의 콜라보 진행 제안을 듣던 최웅은 “싫습니다. 그냥 싫어요”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국연수는 “야 진짜 유치하게 공과 사 구분 안할래? 그냥 내가 하니까 싫다하는 거 잖아”라며 버럭 화를 냈고 최웅은 “나 사람들 앞에 서는 거 싫다. 그리고 네가 하니까 싫은 것도 맞고”라고 받아쳤다.

국연수는 “역시 찾아오는 게 아니었다. 이 일 아니었으면 안 찾아왔다”라며 후회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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