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이지아, 마지막회 깜짝 등장.."에어컨 생기다니 화 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2.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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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첫 번째 게스트 이지아가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한 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만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등이 첫 게스트였던 이지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기준은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치지 않아'의 첫 번째 게스트였던 이지아에 대해 "내 가족이라 제일 먼저 불렀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미안하다"며 "한 번 더 부르면 안 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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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해치지 않아'

'해치지 않아' 첫 번째 게스트 이지아가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한 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만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등이 첫 게스트였던 이지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한껏 꾸민 모습으로 촬영장에 도착했다가 게스트들을 위한 김장을 담그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봉태규는 "옷을 이렇게 입고 오질 말라고 하든가"라며 비속어를 써가며 불만을 터뜨렸다.

세 사람은 김장을 담그면서 수시로 "게스트는 언제 오냐"고 물었다. 투덜거리면서도 착실히 김장을 담근 세 사람은 이지아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엄기준은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치지 않아'의 첫 번째 게스트였던 이지아에 대해 "내 가족이라 제일 먼저 불렀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미안하다"며 "한 번 더 부르면 안 되냐"고 말했다.

아무것도 없는 폐가하우스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등과 고생을 했던 이지아는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말에 "좋아"라며 흐뭇해 했다.

이지아는 윤종훈이 "진심으로 미안해진다"고 말하자 "나 나온 다음 방송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나는 거다. 에어컨이 생기다니. 모기장도 생기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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