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솔직히 컨디션 너무 좋아..팀 돕기 위해 여기 있다"

이형주 기자 2021. 12.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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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1)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11월의 선수로 골키퍼 데 헤아가 선정됐다. 데 헤아는 이번 달 좋은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 등을 제치고 11월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최근 절정의 활약을 보이며 전성기 폼을 되찾은 상태다 이를 통해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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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1)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11월의 선수로 골키퍼 데 헤아가 선정됐다. 데 헤아는 이번 달 좋은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 등을 제치고 11월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최근 절정의 활약을 보이며 전성기 폼을 되찾은 상태다 이를 통해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데 헤아는 수상 후인 7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의 배경에 대해 "저는 단지 팀을 돕기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좋은 상을 주셨지만) 중요한 순간에 선방을 하는 것이 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이 제가 맨유라는 클럽에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팀을 돕기 위해 제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본인의 컨디션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즌 초반부터 컨디션이 너무 좋습니다. 자신감도 넘치고 강인한 마음가짐도 지닌 상태입니다"라고 얘기했다. 

데 헤아 골키퍼는 "이 상을 수상해 정말 기쁩니다. 팬 분들이 뽑아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주간 클럽에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최근 결과는 우리에게 좋았습니다. 계속 밀고 나가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 맨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목록

8월: 메이슨 그린우드
9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0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1월: 다비드 데 헤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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