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코로나19 재택치료, 동네 의원 중심 전환 필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가 늘어나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재택치료 관리 기관을 기존 병원급 위주에서 동네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산소포화도, 발열 체크만으로는 고위험군의 증상악화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환자 건강에 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지역 병의원에서 재택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97%는 무증상이고, 관리만 잘해도 되는 상황"이라며 "의원급 중심의 재택치료를 통해 무증상 환자를 관리하고, 이 가운데 중증으로 갈 수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 썼는데 1분 만에 오미크론 전염" 사례에 방역당국 '주목'
- 가계 빚 '원금 상환 유예' 3차 연장..."재신청 가능"
- "오미크론, 재감염 많지만 백신접종자엔 증상 경미"
- '시신 유기·공범 살해' 연쇄살인범 구속...계획 살인 질문에 "아니오"
- 정부 "베이징 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지...남북관계 등 기여 희망"
- [단독] 가수 김호중 강남 한복판 '뺑소니' 혐의 경찰 조사...영상 확보
- "아저씨 안돼요, 제발"...여학생이 투신하려던 40대 남성 구조
- 대통령실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매각하지 않기로"
- 김호중, 교통사고 내고 달아나…매니저 거짓 자수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