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나이트클럽 4주간 영업 금지..하루 확진 5만명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2.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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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4주간 나이트클럽 운영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6일 기자회견에서, 나이트클럽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영업금지 기간 동안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5∼11세 아동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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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4주간 나이트클럽 운영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시간 6일 기자회견에서, 나이트클럽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영업금지 기간 동안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5∼11세 아동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65세 이상은 예약 없이도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식당 등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통행금지 같은 봉쇄 조처를 할 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2만9천명으로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고, 지난달 초부터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5일을 기준으로 한 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약 4만8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189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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