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삼혁 유니스트 인공지능대학원장, IEEE 석학회원 선정

백승목 기자 2021. 12. 7. 22: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노삼혁 유니스트 인공지능대학원장(사진)이 ‘2022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IEEE Fellow)’으로 선정됐다고 유니스트가 7일 밝혔다.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이다. 세계 160여개국에서 4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석학회원은 탁월한 연구업적을 비롯해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항목 심사를 거쳐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이내에서 선정한다.

노 원장은 저장장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석학이다. 유니스트는 이번 석학회원 선정 과정에서 플래시 메모리와 비휘발성 메모리 활용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 노 원장이 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원장은 서울대 전자계산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조지워싱턴대 초빙교수와 홍익대 교수를 거쳐 2015년 유니스트에 부임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