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신호에 건너던 초등생, 화물차에 숨져

최진석 2021. 12.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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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 4일 오후 4시쯤 창원시 명서동 사거리에서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4학년생이 25톤 화물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재개발 공사 현장을 나와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화물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교육청은 사고 현장 인근의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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