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탐나는전 사용 제한은 행정권 남용"

신익환 2021. 12. 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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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일부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은 행정재량권 남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7일) 열린 도의회 예결특위 2차 회의에서 김희현 의원은 "탐나는전 사용 업체를 도지사 지침으로 정하고 있지만, 도정이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지역화폐 쏠림현상이 발생하면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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