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60대 확진자, 한밤중 '호흡곤란'..병원 이송 후 사망

고석용 기자 2021. 12.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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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재택치료를 받아온 서울 동대문구 거주 A씨(67)는 지난 6일 오전 0시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씨의 배우자는 곧장 공공병원에 이를 알렸으나 병상 배정 과정에서 30여분이 지체됐고 결국 오전 1시가 넘어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국 오전 11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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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재택치료를 받아온 서울 동대문구 거주 A씨(67)는 지난 6일 오전 0시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씨의 배우자는 곧장 공공병원에 이를 알렸으나 병상 배정 과정에서 30여분이 지체됐고 결국 오전 1시가 넘어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국 오전 11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시는 60대로 고령인데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병상 배정이 늦어졌다는 판단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다"며 "병상 대기 중 호흡이 가빠져 서남병원에서 병상 배정 요청을 했고,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서울시에 이야기해 119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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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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