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한다" 예식장 잡은 팬카페, 방역 수칙 어기고 송년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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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카페 회원들이 공연 용도로 예식장을 빌린 뒤 팬미팅 송년회를 열었다.
7일 KBS충북 '뉴스7'은 "지난 주말 품바 공연팀이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팬클럽 송년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팬카페 회원들은 방역수칙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며 예식장을 예약한 뒤 송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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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S충북 '뉴스7'은 "지난 주말 품바 공연팀이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팬클럽 송년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팬카페 회원들은 방역수칙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며 예식장을 예약한 뒤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적모임일 경우 12명까지만 모일 수 있지만 공연은 499명까지 모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 이날 현장에는 전국에서 40명 가량이 모였다.
송년회가 열렸던 예식장 측은 인터뷰를 통해 "송년회라고 하고 라이브 방송을 촬영한 거다. 저희한테는 처음에 계약할 때는 공연이라고 했다"며 송년회를 연 사실은 몰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송년회 주최 측과 참석자들에게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95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역대 최다다. 확진자 수가 많아짐에 따라 병상 상황도 나빠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무려 919명이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36명이다. 한국외대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의 감염이 확인되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변이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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