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훔친차량 몰다 사고낸 러시아인 3명..알고보니 상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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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몰고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한 외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러시아 국적)은 지난 3일 오전 7시30분께 평택시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직진하던 중, 우회전해 직선도로로 합류하던 또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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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몰고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한 외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러시아 국적)은 지난 3일 오전 7시30분께 평택시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직진하던 중, 우회전해 직선도로로 합류하던 또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들은 충돌직후,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 검거당시, A씨 등 일당은 술을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등 2명은 범행정도가 중해 구속됐다.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상태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들이 사고를 낸 차량은 훔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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