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푸이그, 한국 올까? KBO 구단들 '러브콜'

배정훈 기자 2021. 12.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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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 투수의 LA다저스 시절 동료인 '악동' 푸이그를 영입하기 위해 한국 팀들이 뛰어들었습니다.

쿠바 출신 야시엘 푸이그는 2013년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엄청난 장타력과 강한 어깨를 앞세워 한국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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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 투수의 LA다저스 시절 동료인 '악동' 푸이그를 영입하기 위해 한국 팀들이 뛰어들었습니다. 푸이그는 빅리그 복귀를 노리지만, 한국행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쿠바 출신 야시엘 푸이그는 2013년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엄청난 장타력과 강한 어깨를 앞세워 한국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걷잡을 수 없는 난폭성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에 사생활 문제까지 겹쳐 버림을 받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미아 신세'였던 푸이그에게 최근 키움을 비롯한 복수의 KBO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미국의 스페인어 매체 엘 누에보 헤럴드는 "푸이그가 한국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푸이그가 한국행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푸이그의 에이전트는 푸이그의 정신적 문제는 약물치료로 해결했고, 지난해 불거진 성폭력 피소 사건도 마무리됐다며 빅리그의 제안을 먼저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때문에 협상 자체가 불가능하고, 스프링캠프는 물론 시즌 개막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푸이그의 한국행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G : 조수인)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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