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27점 펄펄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신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이 연승을 4경기로 늘렸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7)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이 히메네스를 앞세워 쫒아왔지만 KB손해보험은 추격을 잘 뿌리치며 2세트로 가져왔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중반 김정호의 오픈 공격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17-1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손해보험이 연승을 4경기로 늘렸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7)으로 이겼다.
KB손해보험을 이로써 올 시즌 개막 후 남자부에서 처음으로 4연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7승 6패(승점22)가 되면서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4위 현대캐피탈은 6승 7패(승점19)가 됐고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승률 5할이 무너졌다.
KB손해보험은 '주포' 케이타(말리)가 두팀 합쳐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했다. 그는 후위 공격 10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5개로 트리플 크라운(시즌 215호째, 시즌 10호, 개인 5호)도 달성해 팀 연승을 자축했다. 김정호는 13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스(콜롬비아)가 16점, 허수봉이 9점을 각각 올렸으나 KB손해보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1세트 출발은 현대캐피탈이 좋았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초반부터 1~2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김홍정이 시도한 속공이 통하며 12-12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케이타의 연속 공격으로 14-13으로 역전한 뒤 흐름을 가져왔다.
케이타가 서브 득점으로 힘을 냈고 점수 차를 벌렸다. 세터 황택의도 서브 득점을 해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기선제압한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도 리드를 지켰다.
황택의는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세트 후반 도망가는 서브 에이스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이 히메네스를 앞세워 쫒아왔지만 KB손해보험은 추격을 잘 뿌리치며 2세트로 가져왔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중반 김정호의 오픈 공격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17-1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의정부=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K금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2연패 탈출·3위 도약
- '김규민 효과' 대한항공, 높이에서 탄력받나
- 현대캐피탈의 고민, 세터 김명관 '자리잡기'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히메네스 교체 계획 일단 없다"
- 포항의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포항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 정부 "의료계 집단 휴진 용납 안돼…복귀시 불이익 없어" (종합)
- 경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박상우 장관, 종부세 논란 참전…"징벌적 과세 폐지해야"
- 한덕수 총리 "의사 총파업 예고 '깊은 유감'…의료공백 최소화에 전력" (상보)
-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경주사랑기부금 10년 간 2억원 기부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