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이 결정" 20경기 19골 9도움 에이스 재계약 장담 못해

이현민 2021. 12.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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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를 쥐고 있으면 남겠지만..."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9)가 리버풀에 충성심을 드러내면서도 재계약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리버풀 에코는 6일 "이집트 국가대표인 리버풀 공격수 살라가 계약 연장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2023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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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내가 키를 쥐고 있으면 남겠지만...”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9)가 리버풀에 충성심을 드러내면서도 재계약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살라는 2017년 여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 223경기에 출전해 144골 5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 20경기에 나서서 19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 에코는 6일 “이집트 국가대표인 리버풀 공격수 살라가 계약 연장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2023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돼있다. 현재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다수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선수 본인은 동행에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그는 “만약 이 결정이 내게 달려 있다면 리버풀에 남고 싶다. 그러나 고위층이 결정권을 쥐고 있다. 이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현재 문제는 없다. 계약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전적인 가치는 구단에서 나를 얼마나 평가하고 있느냐다. 그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게 있다. 내가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포인트”라며 활약에 걸맞은 평가를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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