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청소년대표팀, 아시아대회 종합 4위..금메달 14개 획득

김학수 2021. 12. 7.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장애인청소년대표팀이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7 두바이 대회(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종합 8위)보다 적은 수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종합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청소년대표팀이 지난 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국 장애인청소년대표팀이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지상훈-이정수(이상 스포츠등급 SU5)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7 두바이 대회(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종합 8위)보다 적은 수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종합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수영 김경빈과 육상 이상혁은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경빈과 장종윤, 김윤지(이상 수영), 이종구(육상)는 각각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에선 이동호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 자존심을 지켰다.

종합 우승은 금메달 44개를 획득한 이란이 차지했다. 태국이 금메달 33개로 2위, 일본이 30개로 3위 자리에 올랐다.

대표팀은 8일 귀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다음 대회는 4년 뒤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