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미국,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중국 "대가 치를 것"

보도국 2021. 12.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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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오늘의 핵심 이슈를 전하는 '이슈 오늘' 시간입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과 같은 행사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같은 미국의 결정에 중국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호주 등 일부 국가들의 동참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와 함께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백악관에서는 중국 인권 문제를 구실 삼았는데요.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미중 갈등은 계속되어 왔잖아요. 이번 외교적 보이콧 결정적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도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유럽 등 미국의 동맹들이 대거 동참할 가능성 높다고 보세요?

<질문 3>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이나 홍콩 인권 탄압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유럽연합도 중국 제재를 1년 연장했고요. 그런데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4> 우리나라 얘기를 해보죠. 베이징 올림픽이 남북, 북미 관계 개선, 나아가 종전선언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미국의 보이콧이 상당히 고민스러울 것 같은데요?

<질문 5> 최근 미국 당국자들 표현을 보면 종전선언(declaration) 대신 종전성명(statement)을 쓰더라고요. 차이점이 있을까요?

<질문 6> 종전선언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아무래도 차기 정권으로 이어진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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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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