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종전선언, 한반도 비핵화의 첫 걸음..절실하게 평화 원해"

엄지인 umji@mbc.co.kr 2021. 12. 7.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 걸음" 이라며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들고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하길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화상으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국은 가장 절실하게 평화를 원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 걸음" 이라며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들고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하길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화상으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국은 가장 절실하게 평화를 원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폭력적 극단주의와 사이버·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확산되고 코로나로 분쟁지역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며 "정전 감시와 치안 유지·전후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세계가 기술과 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 이라며 "한국군이 활동하는 평화유지 임무단에 의무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고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캠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 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24년에서 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자 한다" 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한 소중한 경험으로 평화 구축과 분쟁 예방 활동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1863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