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인★시대 개막..하루만에 2000만명 줄세워
강주일 기자 2021. 12. 7. 20:00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8년만에 개인 SNS를 개설한 가운데, 하루만에 각각 2000만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줄 세웠다.
6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 지민, 제이홉, 슈가, 진, RM, 정국) 7명은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들은 개인 SNS 계정 없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 BTS 공식 SNS 트위터를 함께 사용해왔다.
개설 하루 뒤인 7일 오후 4시 현재 팔로워수 1위는 뷔로 19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뷔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인스타그램을 공개한지 불과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 기존 최단 기록인 1시간 45분을 제치고 전 세계 최단기록을 경신했다.
다른 멤버들 모두 1600~1700만명 이상 팔로워를 챙기며 월드스타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들 각각의 팔로우는 7명으로 멤버끼리 서로 팔로우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뷔는 면도 크림을 얼굴에 잔뜩 묻힌 모습을 찍어 올리고, 진은 지난 LA 콘서트 당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인형’으로 변신한 양갈래 머리 사진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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