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내일 오전 '짙은 안개' 주의

[KBS 대전] '대설'인 오늘,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우리 지역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대기 상황이 좋지 않을 전망이니까요.

호흡기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특히,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미터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2에서 6도 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전과 세종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한낮 기온은 공주와 세종 12도, 대전, 논산 13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영하 2도, 당진 영하 1도, 한낮에는 아산이 11도, 서산이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와 서천이 영하 2도, 낮 기온은 보령이 13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 특별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