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구 엑스코서 개막

윤희정 입력 2021. 12.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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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로봇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오늘(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립니다.

예선을 통과한 13개국 청소년 천여 명이 인체와 유사한 로봇을 조정해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파밍 등 14개 종목, 27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 5백여 명은 현장에서 경기를 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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